Ethernet?
우리가 보통 회사나 학교에서 인터넷을 쓴다면 거의 이더넷 방식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럼 이런 이더넷이 뭘까?
이더넷은 네트워킹의 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네트워크를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더넷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CSMA/CD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통신을 한다는 것이다.
CSMA/CD?
CSMA/CD는 ‘Carrier Sense Multiple Access/Collision Detection’의 준말이다.
이 통신방식을 한 마디로 하자면 ‘대충 알아서 잘 통신하자’ 라고 할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알아보겠다.
Carrier Sense
이더넷 환경에서 통신을 하고자 하는 PC나 서버는 먼저 지금 네트워크상에 통신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즉 우리 네트워크 자원을 쓰고있는 PC나 서버가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네트워크상에서 나타나는 신호로 ‘캐리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 캐리어가 있는지 감지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바로 Carrier Sense라고 한다.
이때 캐리어를 감지하면 자신이 보낼 정보가 있어도 보내지 못하고 계속 기다려야 한다.
그러다가 네트워크 상에서 캐리어가 사라지면(통신이 없어지면) 눈치를 보다가 무조건 자신의 데이터를 네트워크 상에 실어 보낸다.
Multiple Access
그런데, 네트워크 상에서 2개의 PC나 서버가 보낼 데이터를 가지고 눈치를 보고 있다가
네트워크에서 통신이 일어나지 않아서 2개의 PC가 동시에 자신들의 데이터를 보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황을 우리는 Multiple Access(다중접근)이라고 한다.
Collision (Detection)
위 상황같이 통신에서 2개의 장비들이 데이터를 동시에 보내려다 부딪치는 경우를 충돌(Collision, 콜리전)이 발생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더넷에서는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실어서 보내고 나서도 혹시 다른 PC 때문에 콜리전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잘 점검해야한다.
이것을 바로 (Collision Detection, 충돌감지)라고 한다.
If Collision occurs?
만약 콜리전이 발생했다면 데이터를 전송했던 PC들은 랜덤한 시간동안 기다린 다음 다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된다
다시 보낸 데이터에 또 콜리전이 발생한다면 또 기다렸다가 다시 보내게 된다.
이렇게 콜리전이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다 15번을 했는데도 또 콜리전이 발생하면
그때는 ‘여기서는 통신을 도저히 못하겠다’라고 생각하고 데이터 전송을 포기하게 된다.
EX
네트워크 상에서 통신이 일어나지 않는걸 A PC가 인지하여 C PC에게 보낼 데이터를 실어서 보냈다.
그런데 B PC도 네트워크 상에서 통신이 일어나지 않은 것을 눈치채고 D PC에게 보낼 데이터를 실어 보냈다.
이런 경우에 충돌(COLLISION,콜리전)이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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